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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8/27 프레딕+노바님 보이스룸 후기

레이크2026년 8월 31일조회 131

과거 여자들과의 애프터 자리에서나 밤게임 당시 메이드를 진행했던 상황들이 있었고, 그때 여성들로 부터 받았던 부정적인 언행들.....[아... 그거 내가 제일싫어하는 말이야 그런 말좀 하지마, 너 되게 별로야...,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거 같아.... 등등] 겪었을 당시엔 진짜 혼란스러웠고, 나 한테 호감이 없는거구나 하고 마음상태가 꺾였던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피드백을 해줬던 제 지인 형님께서는 "애초에 호감이 없었으면 너랑 같이있지않는다. 충분히 호감 신호였는데 너가 대응을 잘못했다라."는 지적을 받았을땐 정말 이해가되지도 않았고, 이미 마음이 흔들렸기에 그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쌓였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보룸을 통해 여성심리에서 그동안 무심코 넘겼던 핵심적인 시그널들을 깨닫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룸에서 배운 핵심들을 짧게나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1. 경험의 가치보다 중요한것은 '누가 주느냐'이다

  • 흔히 여자의 호감을 얻으려 비싼 레스토랑, 감성 카페, 드라이브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다 해줘도 호감이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선망의 감정을 갈구하지만, 그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불편함'이나 '어떤 목적(바라는 것)'을 느끼면 모든 가치가 제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 불편함을 주는 사람과의 특급 서비스보다, 특별한 사람과의 편안한 시간이 여자에게는 훨씬 더 높은 가치로 다가옵니다. 결국 기브 앤 테이크의 대가성 호의가 아니라, 내 존재 자체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2. 여자가 나에게 모질게 굴고 깐죽거린다면? (알파의 베타화)

  •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여자가 오히려 쌀쌀맞게 굴거나 가치를 깎아내리는(가스라이팅)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봤을 당시 '나에 대한 호감이 없구나' 하고 체념했던 당시가 떠오릅니다. 보룸을 듣고 다시 돌이켜 기억해보니... 그 당시 메이드, 바운스 했던 4가지없이 굴던 여성들이 먼저 스킨쉽을하거나, 대화가 니디해져도 떠나지않았언던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그 당시 더욱 헷갈려했던거 같습니다)

  • 이는 남자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보다 가치가 높다고 느끼는 남자에게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하거나, 남자의 가치를 깎아 자신과 동등한 위치로 맞추려는 방어 기제입니다." 여성들은 은근히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남자를 내 통제 안으로 끌어들이려(알파를 베타화하려)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즉, 여자가 나를 공격하거나 4가지없이 대하는 상황이 오히려 나를 꽤 괜찮게 보고 있다는 방증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쫄지 말고 "오히려 좋아~" 를 되내입시다.

3. 최악의 상황은 공격이 아니라 '무미건조함'이다

  • 정작 제가 대화가 잘되고있구나 하고 느꼇는데 매정하게 떠나버린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무엇인 문제인지 몰랐으나 보룸을 듣고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자가 나를 공격하거나 투닥거리는 건 감정이 동요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진짜 최악은 대화가 잘되고있다는 착시인 무감정 "아 진짜요?", "아 그렇군요", "네네..."처럼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해 영혼 없는 반응을 보이는 무미건조함입니다.

  • 사회적으로 무난하고 뻔한 대화들은 여자들에게 일절 매력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니 자신만의 맛을 낼 수 있는 강점들을 극대화해서 감정을 끌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껍데기뿐인 멘트 몇 개 더 개발하겠다고 애쓸 게 아니라, 내면을 채우고 나만의 서사(스토리)를 갖추는 것이 진짜 매력을 극대화하는 유일한 길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번 보룸은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내 과거의 의문점들을 복기하여 원인을 발굴하고 다시 세우는 엄청난 시간이었습니다.

최상위 남성성을 위해 노력하는 슈내인분들 모두 거듭날수 있는시간이 되었기를 응원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 히스토리메이커2026년 8월 31일

    핵심을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ㄷㄷ 그 날 보이스룸을 못들은 사람들도 이거 보면 바로 이해가 한번에 되겠습니다 !

  • 노바2026년 8월 31일

    보이스룸 들을 때 굉장히 집중해서 들으신게 느껴지네요. 레이크님의 경험이 담기어서 더 뜻깊은 글인거 같습니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온2026년 8월 31일

    저도 보이스룸 들었는데 정말 잘 쓰셨어요 레이크님의 생각과 경험이 느껴져서 좋네요. 관점이 달라 잘 읽었습니다!

  • 겁호2026년 8월 31일

    레이크님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보이스룸 들었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참이었는데 후기 보고 나니 다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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