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8/27 프레딕+노바님 보이스룸 후기
과거 여자들과의 애프터 자리에서나 밤게임 당시 메이드를 진행했던 상황들이 있었고, 그때 여성들로 부터 받았던 부정적인 언행들.....[아... 그거 내가 제일싫어하는 말이야 그런 말좀 하지마, 너 되게 별로야...,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거 같아.... 등등] 겪었을 당시엔 진짜 혼란스러웠고, 나 한테 호감이 없는거구나 하고 마음상태가 꺾였던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피드백을 해줬던 제 지인 형님께서는 "애초에 호감이 없었으면 너랑 같이있지않는다. 충분히 호감 신호였는데 너가 대응을 잘못했다라."는 지적을 받았을땐 정말 이해가되지도 않았고, 이미 마음이 흔들렸기에 그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쌓였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보룸을 통해 여성심리에서 그동안 무심코 넘겼던 핵심적인 시그널들을 깨닫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룸에서 배운 핵심들을 짧게나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1. 경험의 가치보다 중요한것은 '누가 주느냐'이다
흔히 여자의 호감을 얻으려 비싼 레스토랑, 감성 카페, 드라이브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다 해줘도 호감이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선망의 감정을 갈구하지만, 그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불편함'이나 '어떤 목적(바라는 것)'을 느끼면 모든 가치가 제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을 주는 사람과의 특급 서비스보다, 특별한 사람과의 편안한 시간이 여자에게는 훨씬 더 높은 가치로 다가옵니다. 결국 기브 앤 테이크의 대가성 호의가 아니라, 내 존재 자체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2. 여자가 나에게 모질게 굴고 깐죽거린다면? (알파의 베타화)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여자가 오히려 쌀쌀맞게 굴거나 가치를 깎아내리는(가스라이팅)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봤을 당시 '나에 대한 호감이 없구나' 하고 체념했던 당시가 떠오릅니다. 보룸을 듣고 다시 돌이켜 기억해보니... 그 당시 메이드, 바운스 했던 4가지없이 굴던 여성들이 먼저 스킨쉽을하거나, 대화가 니디해져도 떠나지않았언던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그 당시 더욱 헷갈려했던거 같습니다)
이는 남자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보다 가치가 높다고 느끼는 남자에게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하거나, 남자의 가치를 깎아 자신과 동등한 위치로 맞추려는 방어 기제입니다." 여성들은 은근히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남자를 내 통제 안으로 끌어들이려(알파를 베타화하려)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여자가 나를 공격하거나 4가지없이 대하는 상황이 오히려 나를 꽤 괜찮게 보고 있다는 방증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쫄지 말고 "오히려 좋아~" 를 되내입시다.
3. 최악의 상황은 공격이 아니라 '무미건조함'이다
정작 제가 대화가 잘되고있구나 하고 느꼇는데 매정하게 떠나버린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무엇인 문제인지 몰랐으나 보룸을 듣고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자가 나를 공격하거나 투닥거리는 건 감정이 동요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진짜 최악은 대화가 잘되고있다는 착시인 무감정 "아 진짜요?", "아 그렇군요", "네네..."처럼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해 영혼 없는 반응을 보이는 무미건조함입니다.
사회적으로 무난하고 뻔한 대화들은 여자들에게 일절 매력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니 자신만의 맛을 낼 수 있는 강점들을 극대화해서 감정을 끌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껍데기뿐인 멘트 몇 개 더 개발하겠다고 애쓸 게 아니라, 내면을 채우고 나만의 서사(스토리)를 갖추는 것이 진짜 매력을 극대화하는 유일한 길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번 보룸은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내 과거의 의문점들을 복기하여 원인을 발굴하고 다시 세우는 엄청난 시간이었습니다.
최상위 남성성을 위해 노력하는 슈내인분들 모두 거듭날수 있는시간이 되었기를 응원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 히스토리메이커2026년 8월 31일
핵심을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ㄷㄷ 그 날 보이스룸을 못들은 사람들도 이거 보면 바로 이해가 한번에 되겠습니다 !
- 노바2026년 8월 31일
보이스룸 들을 때 굉장히 집중해서 들으신게 느껴지네요. 레이크님의 경험이 담기어서 더 뜻깊은 글인거 같습니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온2026년 8월 31일
저도 보이스룸 들었는데 정말 잘 쓰셨어요 레이크님의 생각과 경험이 느껴져서 좋네요. 관점이 달라 잘 읽었습니다!
- 겁호2026년 8월 31일
레이크님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보이스룸 들었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참이었는데 후기 보고 나니 다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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