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지리는 CNA 나이트 및 피드백(근데 진짜 지립니다)

유초2026년 9월 14일조회 39



글을 쓰기 전 처참한 메이드 녹음본을 여러 번 듣게 한 트레이너선생님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강남룸정을 통해 메이드연습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날 기분은 감기약을 먹고, 계속 기침이 나와 솔직히 말을 하기 싫은 마음이 조금 들었다.

(하지만 다른날에는 시간이 안되었다)

2주차에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유희적 사고'인데,

몸 상태가 별로고, 자꾸 말하면 기침나고, 목소리도 기어서 나가니까

안그래도 유희적 사고가 부족한데, 더 처참했던 메이드가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즐기려는 DNA가 있는지, 실패해도 다음 메이드를 위해서 열심히 어프로치를하며 다녔다.

룸정에 들어가 1차 메이드를 했다.

벤치형님이 화려한 화술로 아버지 역할을 잘 수행해주셨다.

나는 일단 생각나는 것은, 호응하기, 윙 뛰어주기, 윙 보호하기

옆에 여자분 신경써주기, 몰래 손잡기, 각보고 분리하려고 하기 등등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안되었었다.

메이드를 하다보니 흘러가는 분위기가, 별로라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흘렀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는 여기 만담하러 온게 아니라 유혹하고, 런치러왔는데 이런식이면 유혹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이드를 뛰면 뛸수록, 답답하고 아쉬웠다.

피드백 받고 다시 복기를 해보니, 벤치형(윙)을 조금 더 뛰워줄걸,

보호했다고 생각했지만, 더 확실하게 딱딱 말할걸

(피드백 감사합니다ㄷㄷ)

치고 들어갈 타이밍에 팍 치고들어가서 분위기 바꾸거나, 살릴걸(혹은 내가 아버지 역할을 시도해 볼걸)

옆에 여자애를 더 빠르게 잘 감을걸(근데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더 연구)

20대 초반부터도 메이드를 꽤 해봤는데,

이게 탠션 올리고, 유희적, 기버의 마인드를 가지고

임한다고 생각하면 쉬운것 같기도 하면서,

막상 들어가서 어떤 메이드는 진짜 너무 어려워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할때도 많다.

그냥 글을 쓰다보니 메이드가 젤 어려운것 같기도하다.

(이날 밀키님이랑 좀 더 하다가 런쳤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되는 애였다. 근데 그 여자애조차도 다른 남자들이랑 메이드를 하길래, 전화해서 빼온것)

하지만 이런 사지와 게임상황을 읽는 능력, 높은 이너를 정복해나가면,

진짜 유혹의 실력은 무조건 늘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뿐만아니라 커뮤니티 인간관계까지 전부다)

더 집중하고, 나를 더 내던지고(자의식 해체, 어느정도 한 줄알았는데 또 슬금슬금 올라와서,

이제는 '빤스까지 벗을 각오'로 해야겠습니다),

더 더 많은 경험과 또 괜찮은 것들을 쌓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쉽게 늘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늦게 늘지도 않을것이다.

하면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몸을 챙기고 계속 메이드 경험 복기 통해 집중력과 사지를 발달시켜야겠다.

나는 반드시 고등급으로 가는 길을 걸을것이다.

그리고 보내주신 교본을 반나절동안 한번 쭉 읽었는데,

이게 진짜 이 가격으로 수업해주시는게 맞나 싶다.(CNA 나이트는 진짜 지린다, 저 원래 유희적 사고가 딸려서 거짓말도 잘 못합니다.)

진짜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진짜 겁나 못하지만, 그냥 조금은 늘었네?

하고 생각들정도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CNA 나이트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번주 금요일에 뵙겝습니다.

댓글 2

  • 노바2026년 9월 15일

    ㅋㅋ 유초님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 유초2026년 9월 17일

      제가 더 감사합니다. 노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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